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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로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2년 실형을 확정 받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해 12월 16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 서울 구치소로 수감되기 전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스1 다음 달 광복절을 앞두고 이재명 정부의 첫 특별사면이 임박하자 범여권에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사면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사면 필요성을 인정하는 분위기가 지배적인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의 결단만 남았다는 관측이 나온다. 대통령실은 27일 "사면권이야말로 대통령 고유 권한"이라며 "이를 두고 세부 단위에서 논의가 이뤄지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강득구 민주당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조 전 대표의 8·15 사면을 건의한다"고 밝혔다. 최근 조 전 대표를 면회했다는 강 의원은 "그와 그의 가족은 죗값을 이미 혹독하게 치렀다"며 "냉혹한 정치검찰 정권에서 독재자를 비판하며 개혁을 외쳤던 그는 사면 받을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 시절 창립한 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출신 친명 의원이다. 우원식 국회의장도 지난 9일 서울 남부교도소에서 '장소변경접견' 방식으로 조 전 대표를 접견했다. 국가 의전 서열 2위인 국회의장이 교도소를 찾아 수감 중인 인사를 만나는 건 이례적이다. 법무부가 특별사면 대상자 선별 및 검토 절차에 착수한 상황에서 조 전 대표가 포함될지 여부는 정치권의 최대 관심사다. 조 전 대표는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지난해 12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이 확정됐다. 만기 출소는 내년 12월이지만, 여권에선 꾸준히 '조국 사면론'을 띄우고 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지난 16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조 전 대표 사면을 건의할 생각이 있느냐'는 박지원 민주당 의원 질의에 "형벌과 죄 사이의 비례성, 균형성이 없다는 측면에서 고려해야 할 부분이 있지 않나"라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23일 국회 본회의에 참석해 의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당에선 대통령의 사면권을 존중해야 한다면서도 "기왕 할 거라면 빠를수록 좋다"는 의견이 적지 않다. 한 중진 의원은 "지난 정권의 독선적인 검찰권 행사 사진맛집 특별전을 소개하는 신향숙 국립중앙과학관 연구사.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사진 맛집’ 특별전 “1초마다 6만1400장의 사진이 찍히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인간은 왜 사진 기술을 발전시켜 왔을까요?” 지난 25일 오후 대전 유성구 국립중앙과학관 창의나래관에는 연일 35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도 관람객들의 발길로 북적였다. 여름방학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 단위 관람객들은 연신 흐르는 땀을 닦아내며 전시물을 일일히 둘러보는 등 ‘과학체험 삼매경’에 빠져 있었다. 국립중앙과학관의 ‘사진맛집’ 특별전. 이날 개막한 ‘사진 맛집-과학, 기술, 욕망의 콜라보’ 특별전을 관람하기 위해 온 이들은 전시해설사의 설명에 귀를 쫑긋하며 인간 욕망 충족에 따라 발전해 온 ‘사진 과학기술’의 철학적 사유와 과학적 호기심을 탐구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현대인의 삶 속에서 익숙한 사진을 소재로 한 이번 특별전은 사진에 투영된 △기억하고 싶은 △알고 싶은 △보여주고 싶은 △만들고 싶은 등 인간의 네 가지 욕망이 과학기술과 어떻게 만나 진화해 왔는지를 체험형 전시를 통해 보여준다. 신향숙 국립중앙과학관 연구사는 “‘사진맛집 특별전’은 우리 삶에 익숙한 사진이라는 창(窓)을 통해 인간의 욕망과 과학기술의 진화를 조명하고자 기획됐다”며 “사진 속에 담긴 인간의 내면을 성찰하고, 과학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색다른 경험을 관람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1826년 사진 촬영은 과학적으로 성공한 이후 1839년부터 사진 기술은 본격적으로 대중화 길에 들어섰다. 인류는 순간을 붙잡고 싶다는 욕망을 사진이라는 기술로 실현하며, 빛으로 인물과 풍경, 일상의 순간을 더 정확히 기록할 수 있게 됐다. 사진은 과학기술 발전에 힘입어 2000년대 초반까지 약 8000억에서 1조장 수준의 사진이 찍히다가 디지털 전환 이후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2조장 이상의 사진이 찍히는 시대로 접어 들었다. 지금 이 순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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