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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엽기적인 '비정치적' 돌출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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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간이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7-29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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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개인회생 브린은 영악하다. 이미 확인을 하고 찾아온 CIA 요원에게 무지막지하게 잡아떼지 않는다. 그렇다고 날조를 인정하지도 않는다. 대신 CIA 요원을 설득한다. "알바니아 전쟁이 사실이냐 아니냐는 중요한 일이 아니다. 혹시 그것이 사실이 아니어도 모른 척하는 것이 너에게도 좋은 일이고, 너의 조직(CIA)에도 좋은 일이라는 사실이 중요한 것이다." 설득과 협박의 아슬아슬한 경계를 넘나든다. 브린의 대사에 한국어 자막을 달자면 "좋은 게 좋은 거다"가 가장 적절할 듯하다. 우리 모두 살아가면서 한두번쯤은 들어본 말일 듯하다. 우리사회에서 아리스토텔레스가 내놓은 '설득의 기술'쯤은 부담 없이 폐기처분해버리고, 민간에 전가의 보도처럼 내려오는 '좋은 게 좋은 거'라는 설득의 기술이다. 가끔 민간요법이 대형종합병원에서 받아오는 고차원적인 처방보다 잘 듣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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