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묻고답하기

지하 1,200m 암반에서 솟아나는 청정 순창 강천온천수로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몸과 마음을 힐링하세요

사선크랙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5-23 18:48

본문

사선크랙볼더에서 Scarface(V4)를 캠퍼싱으로 등반하는 피터. 자연 볼더링을 나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같이 등반할 팀원'이다. 등반 대장이 필요했다. 바위가 있는 곳으로 가는 길을 알고 바위에 있는 문제를 알고 자연 볼더링 입문을 도와줄 족집게 선생님이 필요했다. 서울볼더스 김정엽 센터장(41)이 와주었다. 서울볼더스 회원들도 함께 왔다. 볼더링 패드도 가져와 주었다.열정 등반가도 있으면 좋겠다. 자연 바위에서 등반하고 싶어 목이 마른, 이 취재를 즐거워할 사람 말이다. 김명주(34)씨가 보였다. (명주씨와는 실내 볼더링 장을 다니며 알게 된 사이다.) 명주씨는 "마침 모락산에 풀고 싶은 문제가 있었다"며 흔쾌히 취재에 합류했다.나와 실력이 비슷한 초심자도 필요했다. '슬로우 스타터'라는 클라이밍 뉴스레터를 연재 중인 이신후(30)씨는 실내 볼더링 경험은 많지만 자연 바위 경험이 없는 초심자였다. 망설이는 신후씨를 설득했다. "저도 이번이 두 번째예요. 같이 도전해 봐요!" 그렇게 든든한 팀원이 꾸려졌다. 포켓볼(V3)을 도전하는 이신후씨. 두 번째 취재지로 모락산을 고른 이유는 단순했다. 풀 수 있는 쉬운 문제가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모락산은 쉬운 난이도부터 어려운 난이도까지 다양한 수준의 문제가 있어 자연 볼더링 입문지로 인기가 많다. 때문에 실내 볼더링장에서 이벤트성으로 진행하는 자연 볼더링 행사는 주로 모락산에서 열린다. *어프로치도 짧고 쉽다. 모락산 볼더링장은 두 지역으로 나뉜다.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일대에 있는 모락산 볼더타운과 내손동 일대, 계원예대 인근의 지역이다. 모락산 볼더타운은 2006년 경기클라이밍센터의 김병구 센터장에 의해 개척되었으며, 계원예대 볼더지역 또한 2010년대 초반 김 센터장에 의해 처음 발견됐다. 김 센터장은 당시 내손동 일대 바위 군락의 가능성을 보고 개척을 시작했으나 인근 토지 소유주와의 마찰을 겪으며 공식적인 등반지 공개를 중단했다.이후 2017년, SNS에 모락산 계원예대 볼더지역이 다시 등장하며 볼더러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확인해 본 결과 바위가 있는 지역이 아닌 등반지로 가는 길에 사유지가 있어 논란이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인근 토지 소유주와 마찰이 생길 경우 언제든 볼더링장이 폐쇄될 위험이 있으므로 올바른 클라 1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 직원이 달러와 원화 지폐를 살펴보고 있다. 기사 내용과 무관. 2025.4.17/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런던=뉴스1) 이지예 객원기자 = 사람들이 어린 시절을 가난하게 보낸 이들을 부유한 가정 출신보다 더 신뢰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 연구진은 23일(현지시간) 미국 심리학협회(APA)의 성격·사회 심리학 저널(JPSP)을 통해 과거 또는 현재의 사회적 계층이 낯선 사람을 향한 신뢰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실험은 참가자 1900명에게 100달러짜리 상품권을 딸 수 있는 추첨권을 10장씩 나눠준 뒤 신뢰가 가는 사람에게 주도록 했다. 받는 사람은 3배로 늘어난 티켓을 얻고 이를 다시 침가자에게 돌려줄 수 있다.이 과정에서 연구진은 참가자들에게 "상대에게 추첨권 10장을 전부 주면 그는 30장을 갖게 된다. 몇 장을 되돌려줄 것 같은가?"라고 물었다.양도한 추첨권 수는 티켓을 받는 사람에 대한 신뢰도를, 돌려받을 거라 예상하는 티켓 수는 신뢰에 대한 기대치를 나타낸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참가자들은 티켓을 양도할 대상을 가짜 프로필을 보고 선택했다. 유년 시절 공립학교에 다니며 아르바이트를 한 사람도 있었고, 사립학교에서 공부하며 여름이면 유럽으로 휴가를 갔다는 이도 있었다.연구진은 실험 결과 참가자들이 티켓을 넘겨 줄 때 부유한 배경을 가진 이들보다 저소득층이나 중산층 가정에서 자란 이들을 더 신뢰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크리스틴 로린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 심리학 교수는 "일반적으로 저소득층 가정에서 자란 사람을 더 도덕적이고 신뢰할 만하다고 봤다"며 "다만 지금도 저소득층인 사람에 대해선 항상 믿을만하진 않다고 여겼다"고 했다.로린 교수는 신뢰를 어필해야 하는 상황에서 "살면서 늘 부유했다면 과거를 축소하고 현재에 집중하는 게 좋고 재정적인 어려움이 따라다녔다면 소박한 환경에서 자랐다는 점을 명확히 하는 게 유리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ezy@news1.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